[씬속뉴스] 푸바오 중국행 코앞인데..삽으로 '퍽퍽' 판다 때린 中사육사 발칵<br /><br />현지시간 19일,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<br /><br />판다 한 마리가 문 앞에 다가가려 하자<br /><br />누군가 왼쪽에서 길쭉한 삽으로 판다 몸 때려<br /><br />움츠러든 판다 다시 다가오자 또 '툭툭' 치며 제지<br /><br />판다 학대 의혹 벌어진 곳<br /><br />중국의 3대 판다 번식·연구기지 중 하나<br /><br />산시성 친링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<br />----<br />지난해 4월, 중국 난징에선<br /><br />'대나무 막대기'로 판다 '누안누안' 학대한 사육사 정직 처분<br /><br />지난해 8월 쓰촨성서도 태국 태생 판다 '린빙'<br /><br />대나무 머리 가격당하는 영상 공개되기도<br /><br />중국 판다 보호소의 학대 논란 재차 불거졌는데..<br /><br />다음 달 '푸바오' 중국행 앞둔 상황<br /><br />"판다 너무 불쌍하다" "사육사 자격이 없다"<br /><br />중국 누리꾼들 공분 들끓어<br /><br />"푸바오 보내도 괜찮은 거냐" 국내 팬들 걱정도<br />---------<br />이번 논란 불거진 연구센터 측,<br />'공식 사과 성명' 진화 나서<br /><br />"17일 오후 사육사가 안전 관리 규정 위반..깊이 사과"<br /><br />"쇠삽으로 판다 구타..해당 사육사 해고할 것"<br /><br />이어 "판다 외상 발견 안 돼..다른 직원들 관리·감독 강화"<br /><br />한편 푸바오,<br />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으로 갈 예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